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산업에 대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는 20년 말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 자동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산업 특징]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OEM을 주축으로 하위 밸류체인에 시스템 조립, 부품사 및 소재사가 있는 구조로 고용 창출 효과가 크고,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을 가짐
-프리미엄 차량이 아닐 경우, 거대한 밸류체인 안에서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짐. 그에 따라 최근까지 자동차 OEM의 영업이익률이 하락세를 보였음
-그러나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산업에 혁신이 일어나는 시점이 다가옴
1) 전기차 제조 시 차량 구조가 단순해져, 공정 단계 축소/자동화 및 인건비 절감 가능
2)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포기하고, 전기차 배터리, 모터, 자율 주행 개발 산업 확대
3) 전기차의 경우 전자제품처럼, 업데이트 가능 (기계가 아닌 전자제품으로의 변화)
- 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이상 제조가 아닌, 서비스까지 운영할 수 있는 구조적 혁신이 일어나는 중
- 정부 규제 등으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를 중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없으므로, 이를 대체할 전기차 시장, 그리고 ‘사람의 이동’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
[산업 시가총액 규모]
-미국 전체 GDP 기준 섹터 비중 약 5%
-낮은 마진율로 IT/테크 업체 대비 시가총액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나, 최근 미래차 기대감으로 시가총액 상승
-그러나 소재, 부품사 및 조립업체 등 고용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
[최근 트렌드 및 뉴스]
[애플카]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함께 애플카를 만든다는 뉴스로 인해 주식시장이 들썩였다. 모바일 혁신 이후 미래 혁신 산업이 전기차 산업이 될 가능성 확장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하면서 저가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일런 머스크의 포부.
[환경규제 및 보조금]
대부분의 국가에서 25년을 기점으로 Co2 규제를 위해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시키고, 전기차로 전환하고자 하는 계획을 실행 중.
정부의 보조금 지원 비중이 점차 줄어들 예정이나, 주요 OEM의 전기차 원가 절감 기대.
내연기관 자동차 가격 만큼 전기차 가격이 내려올 것으로 전망.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
[중국] BYD, NIO 등 더욱더 완성도 있는 전기차 라인업 추가되며 시장 확대 기대
[국내] 현대기아차의 경우 내연기관 개발을 중지하여, 전기차 그리고 수소차에 대한 연구개발 집중.
[핵심 경쟁력]
[기술적 측면]
- 배터리 기술력 (품질)
- OTA 업데이트 역량 (소프트웨어, 보안)
[사업적 측면]
- 원가절감 역량, (플랫폼 모듈화, 공장 자동화, 배터리 원가 절감) 낮은 가격에 빠르고 쉬운 생산
- 전기차 생산 역량
- 전기차 판매채널 및 판매량 확대
[미래 신사업 측면]
- ‘사람의 이동’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 테슬라: 자율주행차를 내가 사용하지 않을 때 공유 차량으로 활용
[산업 내 주요 카테고리]
- OEM 완성차 판매
- 부품사
- 차량 커머스 및 서비스
- 리스 및 파이낸싱 등 금융
--> 기존 산업구조
- 자율 주행 기술
- 모빌리티 서비스
--> 최근 자율 주행 및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큰 성장
[주요 종목]
- 전기차 관련 혁신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테슬라, 그리고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차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는 현대차에 대한 집중 분석을 다음 주에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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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출처: 미래에셋대우증권, finbiz.com, 산업연구원, 헤럴드경제, 현대자동차, 테슬라 각 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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