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투자일지/산업 탐구

[산업 탐구] 유통구조의 혁신, 이커머스

샬롯의 투자일지 2021. 5.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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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산업에 대해 분석,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는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있는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산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산업 특징]

 

- 전자상거래 : 인터넷상에 개설된 상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거래하는 것.

- 소비자와의 거래뿐만 아니라 거래와 관련된 공급자, 금융기관, 운송기관 등과 같이 거래에 관련되는 모든 기관과의 관련 거래 포함.

- 오프라인 상거래의 유통구조를 변화시키며, 결제 지급 관련해서도 기존의 구조를 혁신 시키고 있는 산업.

 

출처: 자체 조사

 

- 국가별 특징: 유통구조의 혁신과 맞물려 있지만, 물리적으로 현지의 공급자 가까이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존재해야 함.

- 그에 따라 각 국가별로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다양.

출처: 한국무역협회

 

출처: 한국무역협회

- 크게 재고를 쌓지 않고 고객과 공급자만을 연결하는 플랫폼 (ex. 네이버, 쇼피파이) 과 재고를 쌓으면서 고객에게 상품을 더 빠르게 제공하는 플랫폼 (ex. 아마존, 쿠팡) 이 있음.

 

 

[산업 시가총액 규모]

 

- 미국 전체 GDP 기준 섹터 비중 약 4%

- 미국의 경우 중국, 한국에 비해 전자상거래 비중이 낮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식료품 등 온라인 배송 비중이 확대되면서 크게 성장.

아마존 프라임 나우: 식료품 2시간 내 배송

 


 

[최근 트렌드 및 뉴스]

 

[국내]

- 쿠팡이 국내 물류센터 증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 투자계획과 합치면 벌써 8000억 원 상당의 금액을 배송 경쟁력 강화에 투자했다.

- 올해 상장을 예고한 마켓컬리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벽 배송 확장에 나선다.

- 세계-네이버 협업 본격화... 네이버는 오는 7월 네이버 풀필먼트 언라이언스를 오픈하고 이커머스 점유율 30%를 차지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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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5억 명에 이르는 중국 소비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알리바바가 창업한 지 6년에 불과한 온라인 쇼핑몰 핀두어두어에 이용자 수를 추월당했다. 핀두어두어의 지난해 이용자는 7억 8840만 명으로 알리바바(7억 7900만 명)를 앞질렀고, 격차는 올 들어 더욱 커지고 있다.

작년 알리바바의 이용자 수를 추월한 핀두어두어

 

-미국 아마존의 아성은 이름조차 생소한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에 흔들리고 있다. 쇼피파이는 매달 29달러를 내면 소상공인과 기업에 온라인 쇼핑몰 개설부터 마케팅·주문 처리·결제를 지원해 주는 IT 서비스 업체다. 아마존의 초저가 정책과 30%에 이르는 입점 수수료 압박에 불만을 품은 소상공인들을 흡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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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엄청난 성장률을 보인 쇼피파이

 


[핵심 경쟁력]

 

[기술적 측면]

- 수요예측이 가능한 물류 플랫폼 구축 기술 역량

- 고객에게 맞춤 추천과 광고 등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 구축 역량

 

[사업적 측면]

- 오프라인 결제 및 소비 대비 온라인 결제가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여 자사 플랫폼으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지.

- 소비자와 공급자가 만족할 만한 수수료, 서비스 및 배송 정책을 통해 얼마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 가격 경쟁과 품질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지.

 

[미래 신사업 측면]

- 물류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배송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역량

- 식료품, 신선식품으로 확대되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사업 확장 전망

 

아마존: 물류 자동화를 위한 로봇 개발

 

아마존: 자율 주행 기술 활용 배달 로봇 개발

 


[국가별 주요 종목]

 

- 국가별로 결제 관련 규제 등 차이점이 많은 산업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업체 존재.

출처: 자체 조사

 

- 오프라인 결제 대비 이커머스 결제 비중이 높은 중국과 한국 중심으로 치열한 가격 경쟁 진행 중.

- 최근 미국, 동남아, 그리고 남미의 온라인 결제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성장세 유지 중.

 

- 작년 한해 성장으로 특히 핀두어두어, 쇼피파이, 네이버, 메르카도리브레 주가 큰 폭 상승.

- 이에 비해 기존 이커머스 대장주인 아마존, 알리바바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보임.

 

주요 이커머스 종목 최근 주가 추이

 

- 다음 주에는 전자상거래의 시초를 다지고, 압도적인 전자상거래 영향력을 가진 아마존과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쇼피파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스스로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셔야 하며, 그에 대한 결과는 모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각자의 투자 원칙을 만드시고, 그 원칙에 따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출처: 미래에셋대우증권, 대신증권, finbiz.com, financ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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