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상 기록

K-Pop은 어떻게 가상 콘서트를 재탄생시키고 있는가? - WSJ

샬롯의 투자일지 2021. 4.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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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K-pop은 어떻게 가상 콘서트를 재탄생시키고 있는가?

유튜브: 월스트리트저널

 

1. 코로나로 인해 실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한국의 경우 가상 콘서트를 유료화하여 팬들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짐. 실제 콘서트는 평균 $60 정도라면, $40 정도의 가격으로 가상 콘서트 과금하는 정도.

 

2. 한국의 드림 메이커라는 회사는 한국의 트와이스, Super M, 샤이니 등 아티스트 들과 가상 콘서트 관련 협업 진행함. 실제 콘서트에서 보여주기 어려운 가상 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 제공. 또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대화 가능.

 

3. 해외 팬의 경우, 실제 콘서트도 일정이 맞지 않을 경우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쇼가 유일하게 아티스트를 볼 수 있는 창구라면, 유료라도 지불할 의사가 있음.

 

4. 팬을 우선시하고, 팬들의 응원이 실제로 아티스트들에게 힘이 되고, 온라인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케이스가 될 것이고, 한국의 케이스를 해외에서 활용도 할 수 있을 것.

 

5.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12년부터 가상 콘서트를 기획해왔고, 코로나로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됨.

 

6. 공연 매출이 대부분인 공연/엔터 기획 업체의 입장에서 가상 콘서트는 구매 대상을 확대하면서도 적은 원가로 공연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

 

7. 한국에서는 가상 공연을 위한 인프라 등 투자도 이루어진다고 함.

 

 

-> 의견: 월스트리트저널에 샤이니를 예시로, 한국의 가상 콘서트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공유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한 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업종이 공연 업종이었습니다. 실제로 대면으로 진행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메타버스'라는 말과 함께 한국의 가상 콘서트 또한 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하이브 (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V live 라는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유료 과금을 하는 방식이 익숙한데요. 기존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콘텐츠를 유료화해 제공했다면, 이런 가상 콘서트 같은 경우, 가상 현실 속에서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콘서트 매출 사업 형태를 뒤흔들 수 있는 과금체계를 소개한다면, 콘서트, 공연 업계의 사업 구조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메타버스 하면 주로 게임 관련하여 해외의 유니티 소프트웨어나 로블록스 같은 회사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엔테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쪽은 오히려 하이브 (아티스트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위버스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 가상 현실 플랫폼) 등과 같은 국내 기업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기술 구현과 사업성을 좀 더 많이 지켜봐야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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