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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구] 핀테크 신성장 동력인 신용평가, 후불결제 - 어펌, 업스타트

샬롯의 투자일지 2022. 3.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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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는 업무 툴 소프트웨어 회사인 어도비와 세일즈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 기본 정보]

 

<어펌>

 

- 어펌은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Max Levchin이 설립한 스타트업

- 독자적인 신용분석 위험 분석을 통해 대출 및 할부판매 위험을 통제한다.

- 애플, 월마트, 쇼피파이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제휴하여 17,000 달러까지 할부금융을 지원.

- 어펌은 Cross River 은행과 제휴하여 후불결제 서비스 제공. Cross River는 사모펀드 KKR이 투자한 은행으로 전통 은행 업무가 아닌 은행 라이선스가 없는 스타트업에게 금융거래 플랫폼 제공.

- 어펌은 고객들에게는 할부로 결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결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 등 활용할 수 있게끔 제공.

 

출처: 어펌 IR 페이지 / 고객과 머천트에게 혜택 제공 구조

 

<업스타트>

 

- 2012년 런칭한 스타트업으로, 공동창업자 3명 중 2명이 구글 엔지니어 출신. (대표이사인 데이브 지로아드는 전. 구글 엔터프라이즈 사장)

- 10개의 은행 파트너, 62만 대출 고객 확보.

- AI 신용평가 모델 기반 대출 자동화 중개 플랫폼 (대출받기 위한 시간을 줄여줌. 현재 전체 건 중 70% 자동 즉시 승인)

- 은행과 연계하여 수수료 기반으로 신용 위험 부담 없이 수익 창출 (AI 플랫폼 이용 수수료 + 상품 추천 수수료)

- AI 기반 정확한 리스크 평가를 통해 높은 대출 승인율, 낮은 손실률 달성. 높은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이 강점

- 19년 기준으로 미국인의 80%는 개인파산 경험이 없지만, 대출 시 신용평가 점수가 급변하는 환경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여 미국인 중 48%만 은행에서 우대금리 적용된 대출받을 수 있었음.

- 10개의 은행 파트너, 62만 대출 고객 확보.

- 나의 소득정보, 금융거래 내역을 입력하면, AI가 신용도와 개인 정보 등을 토대로 대출 상품 추천. 

 

출처: 업스타트 IR 페이지 / 성장 중인 매출 규모

 

<최근 주가 추이>

 

- 최근 6개월, 나스닥을 하회하는 주가 흐름. 두 주식 모두 21년 11월 이후 큰 폭의 조정 받는 중.

 

 

[최근 트렌드 및 뉴스]

 

<어펌>

 

- 어펌은 아마존닷컴(Amazon.com)에 어펌의 결제 솔루션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펌은 가맹점 및 채널 다변화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온라인 할부 결제 시장에 효과적으로 침투할 전망. "회계연도 2023년 영업수익은 15억 달러로 2020년 대비 연평균 45%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업스타트>

 

- 업스타트는 인공지능(AI) 신용 평가 모형을 기반으로 대출을 혁신하고 있는 P2P 금융 기업. 자신들만의 신용 평가 모형을 통해 개인들의 신용을 평가하고 이를 은행과 연결해 주는 핀테크 업체. 업스타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진짜 신용도’에 맞게 손쉽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른바 ‘대출 절벽’을 없애고 대출 생태계를 바꾸겠다는 계획.


[핵심 역량]

 

<어펌>

 

▶ 기술력

- 후불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

 

▶ 사업 역량

-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적정 수준의 후불결제 모델을 구축하고, 결제처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 구축.

 

▶ 미래 신사업

- 유사한 모델의 후불결제 시스템이 확장 중으로 이커머스 등 영역에서의 결제 확장 기대.

 

▶ 리스크 요인

- 쇼피파이, 아마존 등 결제를 쥐고 있는 커머스 사들이 유사한 모델 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고, 인수합병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리스크. 어펌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확대할 필요 있음.

 

<업스타트>

 

▶기술력

- AI 기반으로 신용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사업 역량

- 대출 중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역량.

 

▶미래 신사업

- 신용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리스크 요인

- 대출 중개의 경우 여전히 몇 개의 은행사와의 제휴에 기대고 있어서, 제도권 은행의 참여 확대가 필요.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 구체화 필요.


[실적]

 

<어펌>

 

- 매출액은 상승세이나, 영업이익의 경우 향후 2년간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흑자전환 시점을 살펴보면서 투자 필요.

 

 

<업스타트>

 

- 매출액, 영업이익이 향후 꾸준하게 늘 것으로 예상.

- 대출 중개를 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규모 자체를 잘 늘릴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함.

 

 

[투자의견]

 

<어펌>

 

- 애널리스트 의견은 ‘Moderate Buy‘로, 목표주가 $84, 현재 약 170% 상승 여력

- 최근 금리 상승으로 테크 주가 조정을 받고 있어서 신중하게 분석 후 투자 필요.

출처: Tipranks

<업스타트>

 

- 애널리스트 의견은 ‘Moderate Buy’로 목표주가 $195, 현재 95%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

- 최근 금리 상승으로 테크 주가 조정을 받고 있어서 신중하게 분석 후 투자 필요.

출처: Tipranks

 

[향후 관전 포인트]

 

<어펌>

 

- 이커머스 기업에서 유사한 후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는지 등 경쟁상황을 지켜볼 필요 있음. 이커머스 기업에서의 인수합병 여부도 눈여겨보면서 지켜보면서 투자 필요.

 

<업스타트>

 

-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 대출의 전체 규모를 늘려갈 수 있을지 확인 필요. 기존 금융권들과 제휴 등 협력 여부를 눈여겨보면서 투자할 필요가 있음.

 

- 금리 상승기에 주의하면서 신중한 투자 의사결정 필요.

 

 

[이외에 최근 떠오르는 핀테크 업체]

 

<누 홀딩스 (Nu Holdings)>

-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유명.

- 은행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를 중심으로 은행 규제가 완화된 시점에 인터넷 은행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파이 (SOFI)>

- 미국의 개인 금융 회사로, 학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모기지, 개인대출,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 차별화 포인트는 멤버십 전략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고객을 학자금 대출을 통해 미리 확보하고 이들의 생애 주기에 따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을 확대.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스스로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셔야 하며, 그에 대한 결과는 모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각자의 투자 원칙을 만드시고, 그 원칙에 따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출처: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 finbiz.com, sectorspdr.com, marketscreener.com. tipranks, 각 사 IR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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