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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지스케일러

샬롯의 투자일지 2022. 1.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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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는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지스케일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 기본 정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2011년 창업 후 FBI 출신 등을 영업하여 만든 해킹 공격 전문 보안 기업

- IoT 디바이스 증가로 엔드포인트 기기 전문 보안 영역으로 확대. 매출액 연간 약 9백억

 

- 2013년 인공지능 등 활용해 해킹 사건의 해커 IP 등을 추적하는 Falcon 출시.

- Falcon의 기능을 엔드포인트 (방화벽 관리, 바이러스 예방, 디바이스 관리), 인공지능 위험 관리 (말웨어 분석, 말웨어 탐지), 보안 및 IT 관리 (위험 헌팅, 취약성 관리, 턴키 보안 등)로 분류해 플랫폼 형태로 제공 중.

 

-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들과 달리 클라우드를 인프라의 핵심으로 솔루션을 설계했기 때문에, 간편한 구축과 낮은 자원 활용률, 적응이 쉬운 UX, 효율성 극대화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솔루션 Falcon 플랫폼

 

 

<지스케일러>

 

- 2007년 창업해 2018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컨셉으로 나스닥에 상장한 첫 번째 기업

- 방화벽 중심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형태로 전환한 솔루션.

 

- ZIA(Zscaler Internet Access)는 사용자, 서버, 운영 기술 또는 OT, 사물인터넷을 기기, 위치 또는 네트워크에 관계없이 SaaS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목적지 등 외부적으로 관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ZIA는 모든 포트와 프로토콜에 걸쳐 인라인 콘텐츠 검사 및 방화벽 액세스 제어를 제공.

- ZPA(Zscaler Private Acess)는 내부적으로 관리되는 애플리케이션 및 자산이 클라우드, 기업 데이터 센터 또는 둘 다에 위치하는지에 상관없이 원활하게 연결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출처: 미래에셋증권 / 지스케일러 대표 솔루션 ZIA, ZPA

 

<최근 주가 추이>

 

- 최근 2년 나스닥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음.

- 하지만 두 주식 모두 21년 12월부터 큰 폭의 조정 받는 중.

 

 

[최근 트렌드 및 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경이로운 성장세는 ‘뛰어난 기술’ 덕분.

- 가트너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단일 에이전트에서 핵심 EPP·EDR 기능을 제공하며, 엔드포인트 리소스를 가장 적게 사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협 헌팅, 고급 위협 감지를 위한 데이터 분석 기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 위협헌팅 서비스가 포함된 ‘오버워치(OverWatch)’,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가 통합된 ‘컴플리트(Complete)’를 통해 보안 조직이 충분하지 않은 조직에서도 쉽게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지스케일러>

 

- 코로나19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도입을 촉진시켰다. 집·원격지 사무소에서 일하게 됐는데, 집이나 원격지 혹은 커피숍과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일을 할 때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보안을 적용받아야 한다. 재택·원격근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올렸듯이, 보안 역시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게 된 것이다.

- 데이터 센터 중심 IT에서 사용자 중심 IT로 전환하면서 보안 접근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집이나 이동 중, 원격지 사무소, 지점/지사 등에서 접속하는 임직원을 위해 모든 사용자 위치에 보안 장비를 다 내려보낼 수 없기 때문. 지스케일러는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을 서비스함으로써 모든 환경의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핵심 역량]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기술력

-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해킹을 대응해온 기술력

 

▶ 사업 역량

- 아직 보편적이지 않지만 엔드포인트 보안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음.

 

▶ 미래 신사업

- IoT 디바이스에서도 엔드포인트 보안이 필요하여 다양한 기기에서의 보안 관련 신사업 확장 중.

 

▶ 리스크 요인

- 아직 엔드포인트 보안 확대에 더딘 분야가 많아 확장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

 

<지스케일러>

 

▶기술력

- 클라우드 환경에서 방화벽과 CDN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사업 역량

-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와 제휴/계약을 통해 방화벽과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역량

 

▶미래 신사업

-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보안 영역을 커버하기 위한 사업 확장

 

▶리스크 요인

- 팔로알토와 같은 기존 방화벽 업체와의 경쟁


[실적]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22년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전환 예상되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적자 예상됨.

- 영업이익률을 꾸준하게 높게 유지할 수 있을지 사업역량과 영업역량 또한 중요.

 

<지스케일러>

 

- 영업이익은 흑자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

- 영업이익률 또한 10%대를 유지하고 있어, 높은 마진을 유지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할 수 있을지 분석 필요.

 

 

[투자의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애널리스트 의견은 ‘Strong Buy‘로, 목표주가 $281, 현재 약 59% 상승 여력

-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긴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분석 후 투자 필요.

출처: Tipranks

 

<지스케일러>

 

- 애널리스트 의견은 ‘Moderate Buy’로 51%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

- 적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이슈 등을 파악하면서 신중한 매수 의사결정 필요.

출처: Tipranks

 

[향후 관전 포인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엔드포인트 보안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확장시킬 수 있는지를 지켜보면서 투자 필요.

 

<지스케일러>

 

- 기존 방화벽 업체들과의 경쟁 상황을 잘 분석하면서 투자 필요. 관련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고객층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 두 업체 모두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적자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 의사결정 필요.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스스로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셔야 하며, 그에 대한 결과는 모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각자의 투자 원칙을 만드시고, 그 원칙에 따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출처: 미래에셋대우증권, finbiz.com, sectorspdr.com, marketscreener.com. tipranks, 각 사 IR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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