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연평균 36%의 성과를 수십년 동안 올린 업계의 이단아, 제2의 버핏, 마크 레너드 완전 해부
유튜브: 김단테
1. 마크 레너드의 Constellation Software 회사
- 마크 레너드는 Constellation Software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2006년 상장 후 현재까지 14,800%, 150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연평균 37% 상승한 수준입니다.
- 90년대 초에 30대였던 마크 레너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리스트 였음.
- 큰 유니콘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에 보통 투자를 하는데, 마크 레너드는 조금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여럿 사들이는 전략을 취합니다.
- 예를 들면, 도서관에서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라든가, 군대에서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라던가, 의사가 환자를 진찰한 내용을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라든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과 관련된 그림을 그릴 때 쓰는 소프트웨어 같은 종류 입니다.
- 이런 비즈니스에 보통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데, 이런 비즈니스에서 100배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10% 혹은 20%라도 확실한 수익이 나면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음.
- 그래서 마크 레너드는 아예 이런 소프트웨어 회사에만 투자하는 홀딩 회사, 지주회사를 창업하게 됨.
- 하나의 비즈니스만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여러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마치 수많은 별처럼 모으겠다는 비전.
- 자본금 200억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계속 이렇게 현금흐름이 나오는 회사를 인수 해가며 어느덧 600여개 회사를 인수하게 됨. 시가총액은 50조원을 넘기게 됨.
2. 이런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
- 1) 경쟁이 없음. 빅테크는 이런 시장에 진출하지 않음. 유기적인 성장과 독과점 가능.
- 2) 저렴한 가격에 인수 가능. 거의 1년 매출 정도의 금액으로 인수 가능.
- 3) 탈중앙화된 조직. 6개의 자회사 아래에 거의 100여개의 비즈니스 유닛이 있는데, 그 안에서 단독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음.
3. 최근 근황
- 22년에 인수합병한 회사가 150개 정도.
- 각각이 자율적인 조직이 되지 않으면 관리가 가능하지 않았을 것.
- 인수의 성과를 측정해서 인수 결정을 한 매니저에게 보너스를 주는 형태로 인센티브를 연결시킴.
- 본사의 직원이 15명. 인원을 이렇게 최소한으로 가져가는 전략은 워렌 버핏의 버크셔와 유사.
4. 리스크가 될 수 있는 포인트
- 1) 마크 레너드의 나이. 벌써 66세,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
- 2) 이제 규모가 너무 커졌음. 점점 더 사이즈가 큰 소프트웨어 기업을 찾아야 하는 부분
- 3) 경쟁자들이 꽤 생겨나고 있음.
-> 의견: 작은 소프트웨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키운 케이스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투자 일상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 있는 스타트업은 망하지 않는다 - 언더스탠딩,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박희덕 대표 (0) | 2023.06.14 |
---|---|
인텔까지 뛰어든 파운드리 전쟁, 이들에게 2025년이 중요한 이유 - 티타임즈TV (0) | 2023.06.13 |
한국의 금융위기는 이미 반복되고 있다 - 삼프로TV, 최용식 (0) | 2023.06.11 |
돈 많은 스타트업의 어이없는 착각 - 언더스탠딩, 이재용 회계사 (1) | 2023.06.09 |
엔비디아가 이끄는 나스닥, 언제까지 오르나? - 삼프로TV, 송명섭 (0) | 2023.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