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상 기록

카카오 논쟁, 회사가 변했나 vs 콩깍지가 벗겨졌나 - 삼프로TV, 권순우

샬롯의 투자일지 2022. 10.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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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카카오 논쟁, 회사가 변했나 vs 콩깍지가 벗겨졌나

유튜브: 삼프로TV, 권순우

1. 우리가 카카오에 뭘 기대했던 걸까?

- 카카오가 오프라인에 있던 것들 디지털화 큰 역할 했다고 생각.

- 그 당시 카카오 주가가 높게 갈 수 있던 이유들이 더 이상 실현하기 어려워짐. 사회적 저항이 큼. 주가를 올렸던 이유가 다 사라진 것.

- 오픈 채팅방, 큰 가능성 있다고 보임. 다만, 그 외에 기존에 카카오가 텐센트를 롤 모델 삼아서 하려고 했던 것들은 골목상권 침해 이슈로 불가능해짐.

 

2. 그렇다면 해외에서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것은?

- 웹툰, 웹 소설. 이것밖에 없음. 해외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음.

- 카카오, 국내의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는데, 그것을 추진하기 어려운 사회적 환경.

- 과거의 카카오와 현재의 카카오는 다르다.

 

3. 카카오페이의 이슈?

- 카카오페이 못하는 건 아님.

- 카카오페이에 뭘 기대했는가? 카카오는 알리페이를 롤 모델로 함.

- 앤트파이낸셜 그룹의 대부분의 매출이 대출에서 나옴. 앤트파이낸셜의 신용평가 모델이 큰 영향을 가짐.

- 하지만, 한국에서는 카드사, 은행사 등 다른 금융회사에서 신용평가 할 수 있음. 카카오페이만 가진 강점이 없음. 그러나 IPO 당시에는 해외 핀테크 회사들과 비슷한 멀티플을 받았음.

- 상장 당시에도 이런 차이가 있었는데, 그것들 지적하는 목소리를 왜 못 들었을까?

- 그때 목소리를 냈으나, 묻혔음. 그때 기대했던 모습을 기대해야 투자할 가치가 있음.

 

4. 카카오뱅크의 이슈?

- 카카오뱅크 잘함. 하지만, 기존에 무엇을 기대했는가?

- 금융업의 제조와 판매 개념 생각해 봐야 함.

- 금융회사는 제조회사와 다름. 돈을 다룸. 금융회사가 할 수 있는 건 금액을 낮추는 것뿐.

- 만약에 카카오가 앤트파이낸셜 모델로 갈 수 있었으면, 플랫폼에 많이 종속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

- 하지만, 금융법이 강화되면서 중개 행위에 인허가 규제 허들 높아짐. 카카오뱅크가 압도적인 플랫폼이 될 수가 없는 구조.

- 카카오뱅크가 원래 하려던 것이 불가능해짐.

- 카카오뱅크는 그냥 은행과 다른 점이 없는 것.

- 지금 될 것 같은지? 각자 생각해 봐야 함.

- 매크로 환경이 안 좋아진 것과 별개로 생각해야 함.

- 달성하기 어려운 비전이라고 봄.

-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관계의 애매함. 냉정하게 이런 회사들 봐야 함.

 

5. 카카오게임즈 이슈?

-라이온하트 상장 시도하려는 것 철회.

-게임즈 또한 텐센트와 같은 구조로 가져가려고 했을 텐데, 불가능한 환경.

 

 

-> 의견: 카카오 관련 이슈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카카오는 주주 구성도 그렇고 기존에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텐센트 그룹이 모바일 확장기에 압도적으로 확대를 했던 그림을 그려가면서 성장했던 것과 유사한 비즈니스모델을 한국에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법, 제도, 규제, 산업 구조 등 중국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카카오의 비전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면밀하게 각자의 투자 원칙에 따라 분석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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