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투자일지/트렌드 탐구

[트렌드 탐구] 웹 3.0의 세계

샬롯의 투자일지 2022. 3.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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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

 

트렌드 탐구 카테고리에서는 최근 인상 깊었던 트렌드 관련한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각자 미래를 그려보고, 고민하신 후에 투자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트렌드는 웹 3.0입니다.

 

다른 글을 통해 웹 3.0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 드린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웹 2.0과 비교해 보면서 앞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웹 3.0이란?

- 데이터가 분산화돼 저장되고,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차세대 웹 환경을 의미합니다.

- 웹 1.0에선 콘텐츠 제공자가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를 일방적으로 소비했습니다. 인터넷 발달 전 시대에 통상 사용되는 구조였습니다.

-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 발달 후 웹 2.0에서는 사업체가 플랫폼을 만들고 사용자는 플랫폼에 참여해 콘텐츠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체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광고 및 수수료 수익을 얻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 웹 3.0에서는 사용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플랫폼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도 플랫폼이 아닌 개인에게 돌아갑니다.

- 웹 3.0에 사용되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데이터는 탈 중앙화된 저장 공간에 저장되며,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는 블록체인 상 데이터를 통해 증명할 수 있습니다.

- 또 조직은 플랫폼 상 토큰, 즉 가상 자산을 보유한 사용자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형태로 운영된다.

 

출처: 가상 자산 리서치 업체 메사리가 발행한 ‘Crypro Theses 2022’ 리포트

 

웹 3.0이 잘 운영되려면?

- 기존 웹 2.0이 가진 구조를 뛰어넘어 웹 3.0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유저들의 신뢰와 잘 작동하는 실제 활용 예시가 여럿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 애플, 구글, 아마존과 같은 빅 테크 기업들이 플랫폼을 매개체로 막강한 경제적 해자를 구축했다면, 웹 3.0의 시대에는 사람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개인이 기여한 만큼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이러한 구조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활용되는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구현되어야 하고, 유저들의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그 신뢰도가 높지 않아 그다음 단계로 확장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 또한, 실제로 유저들이 수익을 셰어 받을 수 있는 활용 예시가 많이 늘어나고, 그 혜택을 참여자가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수익셰어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유튜버와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난 것과 같이, 웹 3.0도 초반에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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