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Federal Reserve Borad) 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23까지 현재 연방기금금리 수준인 0% ~ 0.25%를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연설 내용>
1. 지난 1년간 최악의 경제 침체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
2. 하지만,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고 생각. 금리는 0% ~ 0.25%로 유지하며, 통화정책은 경제에 필요한 지원을 할 것.
3. 백신 접종 확산은 하반기에 경제 상황 정상화를 가능하게 할 것. 경제 회복은 아직 진행 중이고, 불확실하다.
4. 실업률 최근 줄고 있고, 소비 많이 늘었음. 하지만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서비스의 소비 (여행, 호텔 등) 미진한 수준. 기업의 투자 상승 중.
5. 21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4.2%에서 6.5%로 상향 조정. 22년 전망치 3.2%에서 3.3%로 상향
6. 21년 개인소비지출 PCE (Price Consumption Expenditur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1.8%에서 2.4%로 상향. 22년 전망치는 1.9%에서 2.0으로 상향 조정
7. 연준은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함. 일시적인 물가 상승은 큰 영향 없을 것으로 보임.
8. 장기 물가 상승률의 2% 정도로 보고 있으며, 올해 일부 기간 중 2%를 넘어가겠으나, 평균적으로 2%를 유지하는 것을 통화정책의 목표로 할 것.
9. 연준은 outcome (결과) 베이스로 정책을 펼쳐나갈 것. 경제 상황 및 결과에 따라 정책 조정할 것.
10. 연준 금리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 18명 중 7명이 23년 기준금리 인상 예상. 작년 5명에서 늘어난 수치
-> 의견: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연준 의장의 연설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완전고용을 목표로 하여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연준의 역할이고, 일부 기간 2% 넘게 물가가 올라가겠지만 평균을 2%로 유지하고, 시장 상황과 정책의 결과에 따라 정책을 조정하겠다는 의견입니다.
GDP 상승 전망과 인플레이션 전망 모두 상향 조정한 부분은,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고, 그에 따른 물가 상승은 일부 기간 용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전례 없는 제로금리 시대에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리 변동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는 오히려 실적이 좋고,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 좋은 매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분기 실적 시즌이 한 달 뒤로 다가온 만큼, 성장하는 기업, 실적이 뚜렷한 기업을 잘 주시하고 있다가, 신중한 매매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 기사와 제롬 파월 의장 연설 참고하세요>
[종합2보] 인플레·성장 전망 상향한 연준…"테이퍼링 논의는 아직"
[종합2보] 인플레·성장 전망 상향한 연준…"테이퍼링 논의는 아직"
www.newspim.com
Federal Reserve Board and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release economic projections from the March 16-17 FOMC meeting
The attached tables and charts released on Wednesday summarize the economic projections made by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participants in conjunction with
www.federalreserve.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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