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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회의론, 개인 vs 기관 투자자
by 캐시 우드 - ARK Invest (21.03.05)
<ARK 펀드에 대한 옵션 (공매도) 투자에 대한 염려>
1. 기관투자자가 보는 관점과 개인투자자가 보는 관점에 대한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
2. 기관투자자는 00년 IT 버블, 08년 금융위기 이후 리스크를 회피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리서치를 했고, 벤처 마크와 과거 성과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3. 또한 기관투자자는 전통적 분석 틀을 가지고 산업을 분석하고, 섹터 간 사일로 화 되어 있어, 크로스 섹터 간 리서치 공유가 어렵다.
4. ARK는 이와 달리 전통적 산업에 일어나고 있는 파괴적 혁신에 집중하고 있고,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한다.
5. ARK는 상대적으로 단기 투자에 집중하는 기관투자자들보다 개인투자자처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6. ARK는 크로스 섹터 관점으로 다양한 산업을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 자율주행, AI, 로봇 기술은 플랫폼으로써 서로 융합하고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주식 분석 방법으로 시대의 변화를 파악하기 힘들어질 것.
7. ARK는 파괴적 혁신에 대한 투자가 시장 벤치마크에 대한 헤지라고 생각함.
8. 이번 변동성을 기점으로 현재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한 기대 수익률은 오히려 올라갔다. 시장만 흔들리고 있는 것.
9. 변동성, 위험, 회의론이 있을 때에 혁신은 더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버블에 대한 염려>
1. 현재 주식시장이 버블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 20년 전에 00년대 초반 심었던 seed(새싹)가 이번에는 실질적은 결과물을 가지고 오고 있다.
3. 20년 전에는 꿈이었고, 시대를 앞서갔으나 지금은 실질적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다.
4. 버블에 대한 염려는 벤치마크를 따르는 관행 때문.
5. ARK의 전략보다도 전통적 기관투자자의 전략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할 시점임.
<화폐정책>
1. 지난주 목요일 파월, 금리 관련하여 적극적인 코멘트가 없었다는 실망감이 시장에 있었음.
2. 금리 올라가는 것. 채권시장에 엄청난 충격. 그래서 혼란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
3. 실질적인 성장이 올해 있을 것.
4. 지난번 코멘트와 같이 좋은, 나쁜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며 기존 전통적 산업을 흔들어 놓을 것.
<재정정책>
1. 올해 연말쯤 세금(법인세 등) 증가 예상되며,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을 것.
2. 이번 주 고용지표 아주 좋았음.
<경제 상황, 주식시장>
1. 2020년 ~ 현재 주식 시장은 4% 금리를 기반으로 기업 가치평가를 했고, 예상 PER 20~25 정도
2. 주식시장은 애초부터 낮은 금리를 밸류에이션에 넣지 않았다.
3. 주식시장은 '20년 4분기부터 성장주 → 가치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이해가 잘 안 갈 수 있겠지만, 성장주와 가치주가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4. 작년의 시장의 알고리즘은, 팬데믹 위기 속에 현금 수준이 낮고, 현금흐름이 없는 주식에 대해 터무니없게 낮은 가치를 줌.
5. 지금은 다시 가치주가 살아나고 있지만, 많은 가치 투자자 들이 밸류 트랩 (전통적 산업에만 집중하고 신사업으로 이동하지 못하여 저 PER 유지하는 가치주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 있음.
6. 새로운 사업영역을 넓히지 않는 가치주는 항상 리스크에 당면하게 됨.
7. '20년의 경우,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기존보다 4배 더 크게 성장함. 다시 뒤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8. 지난주 코멘트처럼 최근 에너지, 금융 주 상승은 다른 섹터로도 성장이 로테이션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좋은 시그널임. 다만, 에너지와 금융은 앞으로 혁신이 크게 될 섹터이기도 함.
9. 주식시장, 현재는 고평가 주식에서 저평가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앞으로 저평가 주식은 혁신의 대상이 될 것.
10. 지금 현금 수준이 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높은 상황. 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는 돈이 빠져나가는 중이었고, 채권시장으로는 돈이 들어가는 중이었음.
11. 현금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 재분배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됨. 바벨 전략과 같이 주식과 채권 분배한 투자 예상됨.
→ 의견: 요즘 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성장주가 많이 빠지고 있어, ARK Invest에서 꽤 자주 시장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장주와 가치주를 적당히 반반 들고 가면서, 확신이 생기는 종목과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기는 종목에 대한 비중을 늘려가는 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캐시 우드의 말처럼 가치주에 투자를 할 때 항상 이 산업이 지고 있는 산업은 아닌지, 이 회사가 시대에 뒤처지는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고민이 됩니다.
반면, 성장주에 투자할 때에는 혁신의 방향은 맞지만, 정말 실질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회사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항상 어려운 고민인데요, 투자를 하면서 경험치가 쌓이고, 시대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실적에 대해 더 공부해 나가면 장기적으로 성장주이든 가치주이든 좋은 회사에 대한 비중을 늘려나갈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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