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기술의 발전으로 재고와 시간이 감소하는 시대가 온다?
유튜브: 삼프로 TV - 타이거자산운용 오종태 투자전략이사
<현재 좋게보는 섹터>
- 건설, 인프라, 은행 (국내와 해외 모두)
- 인플레이션 영향, 그리고 정책 영향으로 좋게 봄.
<사이클의 시대는 끝났다>
-> 세상은 단순계에서 복잡계로 이동 하는 중.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을 기점으로 복잡계로 바뀌는 중.
- 단순계 : 인과관계 확실. 상관관계 확실. (ex.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 세상은 사이클 대로 움직인다. 가치투자.
- 복잡계 : 인과관계 불확실. 상관관계 불확실. 많은 요인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ex.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없어짐.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도 불확실해짐) 세상이 사이클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가치투자 어려움에 직면.
-> 이렇게 복잡계로 바뀔 때, 위험과 불확실성의 정의가 달라짐.
- 단순계 : 측정과 계산 가능. 정확하고, 이해가능한 일만 하면 됐음.
- 복잡계 : 위험과 불확실성 너무 커짐. 불확실성 감수 안하겠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말.
- 따라서, 불확실성을 다루는 기술을 익혀야 함.
-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인문학, 과학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 사례: 비트코인 관련해서 과학, 정치, 경제 모든 측면에서의 이해가 필요. 2008년 정도 처음에는 과학을 아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시작해서 2017년 경제를 아는 사람들도 들어오기 시작 함. 최근 정치/규제 변수도 들어옴.
- 코인의 미래? : 통화 vs 자산. 정부는 계속 자산으로 몰아갈 것. 통화든 자산이든 하나로 결정이 되면 기대치가 낮아져서 가격 빠질 가능성 있음. 하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
-> 과거부터 현재까지 과학, 정치, 경제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 1643년 민족국가 생성시, 정치 > 경제 > 과학 순서의 중요도를 가졌음.
- 1789년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정치의 힘 약해짐.
- 1830년 산업혁명으로 생산성이 늘어나서 재고관리가 중요해짐. 이 때부터 사이클의 개념 생김. (사이클은 재고가 있기 때문에 발생 함.)
- 1830년 부터 증기기관 사용하면서 석탄 사용하기 시작.
- 1910년대 내연기관 사용하면서 석유 사용하기 시작. (석탄 필요 없어지고, 내연기관 기술자 필요해짐 -> 빈익빈 부익부, 갈등 증가)
- 1945년대 부터 정보통신기술 등장. (정보통신 기술 관련 기술자 필요해짐 -> 빈익빈 부익부, 갈등 증가)
- 1989년 독일 통일, 소련 해체 (미국의 시대 시작. 글로벌화 세계화)
- 2009년부터는 과학으로 인해 사이클이 없어짐. (기술 관련 갈등 커짐) (미국 vs 중국 갈등 시작)
-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뉴스 전달 빨라지고, 재고 또한 실시간으로 관리 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감소.
-> 사이클이 없어졌기 때문에, 금리가 예전수준 처럼 높아지기 쉽지 않음.
- 미국 통화량: 2008년, 2020년 통화량 엄청나게 증가. 지금 예전과는 다른 유동성의 바다를 맞이 하고 있음.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야 함.
- 이런 복잡계에서는 프로파일러 같이 여러가지를 이해하는 사람이 잘 투자할 수 있다.
- 종합적 투자 (펀더멘털, 유동성, 센티멘트를 잘 파악하는 투자 필요)
- 펀더멘털을 중시하는 가치투자 보다 유동성, 센티멘트(시장 심리) 에 대한 분석 중요해짐.
- 예전에는 워렌버핏 같은 가치투자자처럼 몇가지 종목만 가지고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섹터, 지역, 스타일 등으로 잘 쪼개서 분산투자가 중요해 짐.
-> 지금 증시. 센티멘트 측면에서는 정부 쪽 규제/정책 이슈. 유동성은 엄청 풀렸기 때문에 돈은 안빼니까 올해는 박스권 조정 쭉 받을 수 있을 것.
- 이런 박스권 장세에서는 시장 따라가는 전략 필요. 매매 많이 하지 말고, 현금 많이 가지고 있는 전략.
-> 의견: 2시간 동안 엄청난 강의를 들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심층 인터뷰는 정말 꼭 한번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필서를 하시면서 강의를 하셨는데, 세상이 변화하는 부분에 대해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런 새로운 시각을 통해서 투자에 대한 태도나 종목 발굴의 기준 등을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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