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지난 27일 마감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29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4조3천98억원이다. 공모 규모는 역대 최대인 2010년 삼성생명의 4조8천881억원에 이어 2위다. 예상 시가총액은 24조3천512억원으로 게임주 1위 수준이다. 현재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이날 시총 18조4천633억원을 32%가량 웃돈다. 전체 공모 물량의 55%인 475만9천826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 621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43.15대 1을 기록했다.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의 의무보유 확약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22.1%로 집계됐다. 신청 수량 대비 확약 수량 비율은 카카오뱅크(45.3%), SK아이이테크놀로지(63.2%), SK바이오사이언스(59.9%)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