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메신저 ‘버블’을 서비스 중인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희망 밴드 최상단을 약 8% 웃도는 수준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역대 코스닥 시장 3위에 달한다. 28일 디어유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진행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763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2001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8000~2만4000원) 최상단 보다 약 8% 높은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디어유의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는 롱펀드 성향의 해외기관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내실 있는 국내 기관도 대거 참여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특히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디어유 플랫폼 ‘버블’의 가치와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