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vs 에픽게임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경쟁 본격화한다 - 티타임즈TV

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로블록스 vs 에픽게임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경쟁 본격화한다

유튜브: 티타임즈TV

 

1. 메타버스 열풍의 시작이었던 로블록스, 에픽게임즈

-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

- 2023년 기준 로블록스 안의 게임 개발자 수는 약 1200만 명, 게임 수는 약 4000만 개

- 게임 개발자에게는 수익의 70%를, 아바타와 아이템 개발자에게 수익의 30%를 게임 속 화폐인 로벅스로 지급. 일정 로벅스 이상이면 현금화 가능

-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원래 슈팅 게임으로 출시, 메타버스 요소를 담았음.

- 영화 테넷의 트레일러 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안무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 곳도 포트나이트

- 포트나이트 역시 v벅스라는 게임 속 화폐가 통용

- 2022년을 기점으로 메타버스 열풍이 꺾이고 엔데믹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이들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식은 게 아닌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 2023년 2월 기준 포트나이트에 가입한 총 사용자 수는 약 4억 명입니다. 월평균 7000만 명, 하루 평균 2500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 로블록스도 비슷합니다. 2023년 2월 기준 월평균 2억 1400만 명, 하루 평균 588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

 

2. 생성 AI로 누구나 크리에이터 - 로블록스

- 사용자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은 모두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하고 판매

- 최근 로블록스는 로블록스 스튜디오에 생성 ai 도구를 접목시켰습니다. 게임 개발자들이 텍스트만으로 게임 속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 공개한 생성 ai 도구는 코드 어시스트와 머터리얼 제너레이터 두 가지

- 코드 어시스트는 일부 코딩 지식을 보유한 초보 개발자들을 위한 것

- 눈길을 끄는 건 머터리얼 제너레이터입니다. 텍스트를 입력해 원하는 3d 사물을 생성하고 또 명령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빨간색 2인용 전륜 구동식 컨버터블 스포츠카 같은 간단한 문장만 입력하면 자동차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거죠.

- 로블록스는 이 같은 생성 ai 도구가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 문턱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메타버스의 핵심 ‘크리에이터’ 모시기 경쟁

-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3에서 포트나이트의 차세대 경제 모델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2.0을 발표하면서 크리에이터 보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 두 플랫폼은 서로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만 놓고 보면 지금껏 훨씬 우위에 있는 건 로블록스입니다.

- 이미 로벅스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수익 배분이 자리를 잡았고요. 게임엔진인 로블록스 스튜디오도 워낙 쉽기 때문에 어린 초보 개발자들을 크리에이터로 확보할 수 있었죠.

- 반대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태생이 슈팅게임이니만큼 자유도 측면에서 제약을 받습니다.

 

4. 생성 AI와 향후

- 생성 AI의 등장을 가장 반기는 것은 어쩌면 메타버스 기업들일지 모르겠습니다. -인간 개발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일일이 구현해야 했던 메타버스 내부를 AI가 대체해 주면 메타버스의 고도화는 훨씬 빨라질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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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두 회사 모두 잘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