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상 기록

초거대AI회사로 변신하려는 엔비디아의 야망

샬롯의 투자일지 2023. 4.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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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초거대AI회사로 변신하려는 엔비디아의 야망

유튜브: 티타임즈TV

 

1. 엔비디아, AI 기술관련 반도체 역량 강화에 집중

- 엔비디아가 최근에 개최한 연례 개발자 행사(GTC 2023)에서, 기존에는 반도체를 전면에 배치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소프트웨어가 전면에 나왔습니다.

- 엔비디아는 이번에 소프트웨어 분야로 영역 확장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 이러한 발표는 기존의 반도체를 전면에 내세웠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영역을 넓힌 것으로, 이는 엔비디아의 전략적인 전환을 의미합니다.

- CEO인 젠슨황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아이폰이 출시되는 순간과 같은 혁명을 AI 분야에서 맡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최근 생성 AI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러한 반도체 기술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생성 AI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산력을 사용하지만, 대신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합니다. 이에 따라 생성 AI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반도체 기술을 이용한 AI 기술의 수요는 급증했습니다.

 

2. DGX 클라우드

- DGX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고성능 인공지능 연구용 반도체가 없어도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빌려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데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DGX 클라우드는 다양한 AI 훈련 모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을 사용하면 기업들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넣고 훈련을 시켜서 맞춤형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신들의 서비스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DGX 클라우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인스턴스당 월 이용료는 36.99달러부터 시작하며, 데이터 센터를 직접 구축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고성능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컴퓨팅 자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엔비디아의 AI파운데이션 모델

-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 AI 모델 및 이미지 AI 모델을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

- 이를 통해 기업들은 원하는 만큼의 기능을 사용하여 맞춤형 언어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음

- AI 파운데이션은 최소 80억 개에서 5조 3천억개 사이의 파라미터 범위를 제공하며, 이는 기업들이 맞춤형 AI 서비스를 만들기에 충분한 범위입니다.

- 또한, 이번 발표에서는 언어 모델, 이미지 모델, 분석 및 예측 모델 총 3가지가 공개되었습니다.

- 이미지 모델인 피카소는 기업들이 이미지, 비디오, 3D 등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엔비디아와 협력관계에 있는 셔터스토커 같은 유명 이미지 사이트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 바이오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초거대 AI 모델인 바이오니모는 많은 시간과 컴퓨팅파워가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을 초거대 AI가 대신해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바이오니모의 기능을 활용하여 신약 개발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4. 엔비디아와 타사 협력

-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엔비디아의 칩을 활용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칩의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문제가 있어서, 생성 AI 시장 자체가 죽어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이번에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합니다.

- 대표적인 것으로는 어도비와의 협력이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이미지용 초거대 AI를 바탕으로 어도비 포토샵 프리미엄 애프터 이펙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를 함께 개발하는 계획입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되면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엔비디아의 AI 서비스 피카소에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 또 다른 협력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메타버스 협력이 있습니다. 이번 협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통해 엔비디아의 메타버스 구축 플랫폼인 옴니버스 클라우드를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이용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왜 소프트웨어 회사로 진화하는가?

- 첫 번째 이유는 생성 AI 시장의 활성화입니다. 엔비디아는 생성 AI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서버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직접 초거대 AI 모델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 두 번째 이유는 칩 가격의 문제입니다. 최근 들어 칩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면서 생성 AI 시장 자체가 죽어버릴 위험이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빅테크가 아니고서는 서버를 증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 매출원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세 번째 이유는 데이터 센터 반도체 회사로의 변신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데이터 센터 반도체 회사로 변신하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내놓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회사로도 변신할 수 있습니다.


-> 의견: 생성AI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엔비디아도 전략을 바꾸어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회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투자 원칙에 따라 투자 아이디어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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