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사인 화이자, 존슨앤드존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업 기본 정보]
<화이자>
- 1894년 독일계 미국인 이민자 찰스 파이저와 찰스 에르하르트가 설립한 회사가 시초
- 창업 초기에 구충제로 알려진 산토닌으로 큰 성공을 거둠.
- 1941년 페니실린에 발효기술을 처음 도입하여 자체 생산.
- 1946년 스트렙토마이신, 1950년 테라마이신, 1967년 비브라마이신을 각각 개발하여 회사를 항생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였고, 이외에도 일반의약품, 농약 등 온갖 약품 사업을 아우르는 회사로 성장.
- 현재는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제약 섹터 시가총액 2위.
- 연간 매출액 약 55조 원, 영업이익 약 20조 원 수준으로 30%대 영업이익률.
- 2019년 항암제 개발 전문 회사인 어레이 바이오파마, 바이오시밀러 회사인 마일란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 진행.
- 현재 대표 의약품으로 프리베나 (폐렴구균 백신, 매출 비중 10%), 리리카 (항경련제, 매출 비중 9%), 아이브란스 (유방암 치료제, 매출 비중 8%), 엘리퀴스 (심혈관 치료제, 매출 비중 6%) 등
- 20년부터 바이오엔텍과 공동 개발한 mRNA 코로나 백신, 그리고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성장 기대.
<JNJ>
- 1885년 로버트 우드 존슨이 두 친동생과 소독된 외과용 붕대와 거즈, 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움.
- 1921년 소독된 붕대가 붙어있는 1회용 반창고 Band-aid를 상품화하면서 제약 및 위생 관련 제품 회사로 성장.
- 글로벌 제약회사 매출과 시가총액 1위로, 익숙한 브랜드 보유 (클린앤드클리어, 뉴트로지나 같은 화장품부터 아큐브 콘택트렌즈, 존슨즈 베이비 로션, 리스테린, 타이레놀, 지르텍 , 니조랄 등)
- 1961년에 벨기에의 얀센(Janssen) 사 인수.
- 제약 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 50%, 의료기기는 약 30%, 소비자 건강 제품은 약 15% 정도
- 제약 부문에서 면역치료제 (스테레라, 레미케이드, 심포니, 트렘프야 등), 항암제, 신경제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다.
- 매출액 약 90조, 영업이익 약 30조로 30%대 영업이익률 유지.
<최근 주가 추이>
- 배당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제약사 종목 특성상 시장 대비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주가 흐름 보임.
[최근 트렌드 및 뉴스]
<화이자>
- 화이자,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 150억 달러로 예상
-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작년에 우리는 화이자가 지난 10년에 걸쳐 순수 과학 및 혁신 중심 기업으로 전환한 일의 결과를 보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신속하게 움직이고 최첨단 과학을 활용하는 자사의 능력이 즉시 시험대에 올랐다. 바이오엔텍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개발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새로운 화이자가 달성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를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JNJ>
-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1위에는 이유가 있다
-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쇼크 속에서도 58년 연속으로 배당 규모를 늘렸으며 장기간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한 회사가 있다. 바로 글로벌 제약사 시가총액 1위의 기업 존슨앤드존슨(티커: JNJ)이다.
- 지난 1월 존슨앤드존슨은 2021년 가이던스로 매출은 2020년 대비 9.5~11% 증가(905억~917억 달러), 주당 순이익(EPS)는 17.1~19.6% 증가(9.4~9.6달러)를 제시했다.
- 이러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59년 연속 배당 지급 증가가 예상되며, 블룸버그 기준 2021년 예상 배당금은 주당 4.19달러, 배당수익률은 2.6%다.
관련기사
[핵심 역량]
<화이자>
▶ 기술력
- 항생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의약품 기술 개발 및 제조기술 보유.
▶ 사업 역량
- 다양한 부문의 의약품을 임상시험하고 개발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회사 인수를 통해 생상에서의 강정도 확장해나가고 있음.
▶ 미래 신사업
-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독일 바이오엔텍과 공동 개발한 것처럼, 제약기술에 강점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협력 체계 구축. 지속적으로 제약 기술에 연간 8~10조 원 투자 지속.
▶ 리스크 요인
- 예전에 개발해 놓은 신약들의 특허 만료가 예상되며, 다른 바이오시밀러 회사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부분. 또한 신약 기술 개발 특성상 임상 시 실패의 리스크도 존재.
<JNJ>
▶기술력
- 제약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소비자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의 기술 노하우 축적
▶사업 역량
- 제약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기기와 소비자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적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 보유
▶미래 신사업
- 다양한 제약 기술 개발 관련 협력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의료기기 등 소비자 향 매출 실적 개선 기대
▶리스크 요인
- 기존에 개발한 특허 만료에 대한 대응 필요. 신약 파이프라인 다양화 필요.
[실적]
<화이자>
- 작년의 경우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감소하였으나, 코로나 백신 매출 인식 등 영향으로 21년도 실적 개선 예상.
- 다만, 주요 의약품 특허 만료에 따른 대응을 향후 잘 해 나가야 할 필요성 있음.
<JNJ>
- 다양한 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 예상.
- 향후 30%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연간 매출 100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화이자>
- 애널리스트 의견은 ‘Hold’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은 상태.
- 실적 및 성장성을 보고 매수할 가치가 있을지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 있음.
<JNJ>
- 애널리스트 의견은 ‘Strong Buy’로 최근 주가 조정으로 추가 상승 여력 15%대.
- PE 20배 정도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올라있어서 신중한 투자 필요.
[향후 관전 포인트]
<화이자>
- 최근 코로나 mRNA 백신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됨.
- 하지만, 이외에 특허 만료가 예상되는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 여러 가지 숙제가 남아 있는 상황.
- 올해와 내년도 실적은 무난해 보이나 이외에 신약 파이프라인을 더 견고하게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음.
<JNJ>
- 제약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부문이 강점.
- 하지만, 아직 벡터 바이러스 백신에서의 강점이 있기 때문에, 타사의 mRNA 방식 기술을 압도할 수 있는 추가 기술 개발 필요.
-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부문의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
<의견>
- 두 업체 모두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나, 대규모 글로벌 제약회사 특성상 빠른 주가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저평가 구간에서 배당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 전략 필요.
※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스스로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셔야 하며, 그에 대한 결과는 모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각자의 투자 원칙을 만드시고, 그 원칙에 따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데이터 출처: 미래에셋대우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finbiz.com, sectorspdr.com, marketscreener.com. tipranks, 각 사 IR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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