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일주일 동안 보고, 들었던 콘텐츠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약세장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
출처: 크래프트 벤처스
1. 최근 공개 주식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 인플레이션이 40년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리 급격히 상승할 수 밖에 없었음.
- 연준이 뒤늦게 대처했고, 소프트랜딩이 어려울 수 있음.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미 3%대로 조정 중.
- 주가는 금리와 반대로 움직임. 금리가 오를수록, 주가는 하락.
- 미래에 기대 수익이 큰 회사의 경우 가장 주가 하락이 심함. 먼 미래의 수익일수록 더 크게 할인 받기 때문.
-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더 크게 조정 받음.
-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성장주 (-65~89%) : 어펌, 아사나, 쇼피파이, 줌, 먼데이, 토스트, 도큐사인, 트윌리오, 옥타, 스노우플레이크
- 몇개 주식은 코로나 이전 보다 더 주가가 낮아짐.
- 위의 성장주들은 꽤 잘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조정 받음.
- SaaS 성장주들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작년 최대 35배 정도에서 현재 5~7배로 줄었음.
- 약 1.2조원의 밸류를 증명하려면 클라우드 유니콘은 다음 1년간 약 2천억원의 매출을 창출해야 한다. (현재 기준 5.6배 PSR 적용) (출처: 미국 VC 파트너, Matt Turck)
2. 벤처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 낙수효과가 일어나고 있음. 유동성이 없어짐.
- 1) VC들은 자금을 그들이 엑싯한 공개 시장에서 가져옴.
- 2) 벤처 생태계에서 유동성이 사라짐.
- 3) 시장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기 위해 많은 VC들은 투자를 멈춤.
- Crossover investor (보통 공개 주식시장에서 투자하지만, 벤처투자도 하는 곳) 들이 사라짐.
- Tiger Global, 헷지펀드 손실로 인해 VC 펀드 자금 고갈됨.
- VC들이 1년이면 쓸 투자금을 3년을 보고 쓸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
- 이미 22년 1분기에 VC 투자 20% 감소. 1분기에 현재와 같이 최악은 아니었지만 이미 투자 줄고 있었음
- 초기단계 투자 또한 1분기에 줄고 있음.
- 2분기는 훨씬 힘들 것.
3. 우리는 이미 이걸 한번 겪어본적 있음.
- 이전의 비교 사례
- 1) 닷컴 버블 (2000년~2002년, 2.5년~3년간)
- 인터넷 회사 버블. 90년대 후반의 강세장의 영향과 VC 자금 풍부했음. 대량 해고와 파산으로 이어짐.
- 2) 리먼 사태 (2008~2009년, 1.5년간)
- 부동산 자산 버블, 전체 경제 시스템에 엄청난 영향.
- 3) 코로나 후 리세션 (2022~202?)
- 테크, 성장주가 크게 영향받음.
- 이전 10년간의 낮은 금리로 인해 부풀어진 밸류에이션이 원인.
-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조정 발생.
4.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것?
- 투자유치 기준이 올랐지만, 여전히 가능함.
- Growth, Gross Margin, Net Dollar Retention, CAC Payback, Burn Multiple 등
[통제하고 있는지 체크해봐야할 부분들]
- 1) 낮은 밸류에도 적응할 것
- 2) 30개월 이상 현금 런웨이 유지할 것. (채용 계획 조정, 채용 중단 검토, 세일즈 및 마케팅 미용 줄이기) 향후 15개월 여전히 불안할 것. 여유있게 투자유치 할 것.
- 3) Burn Multiple 2미만으로 낮추기.
- 4) 빠르게 행동하기.
[좋은 뉴스]
- 1) 좋은 회사들이 이런 리세션 기간에 설립되었음. 예를 들면, 구글, 아마존, 세일즈포스, 에어비앤비, 스트라이프, 페이팔
- 2) 투자 유치 외의 모든 것들이 쉬워짐. (해고 많아지면서 채용 기회 많아짐. 경쟁심화로 광고비 더 저렴해질 수 있어서 마케팅비 적게 들 수 있음.)
- 3) 회사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 본질에 집중하기.
- 4) 할 수 있고, 지구는 계속 돌 것.
-> 의견: 주식시장에서의 큰 하락이 스타트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성장주, 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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