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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구] 빅 테크, IT - OS를 양분하는 빅 테크

샬롯의 투자일지 2021. 11.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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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샬롯의 투자 일지입니다. 😄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는 빅 테크 관련하여 주요 생산 도구인 랩톱 운영체제를 양분하고 있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업 기본 정보]

 

<애플>

 

- 1976년 설립된 미국의 IT 기업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를 디자인(설계), 개발, 제조(제작), 판매한다.

-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널드 웨인이 Apple Computer Company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후 차고에서 Apple I을 제작한 것이 시초.

- 이후 Apple은 1998년 iMac, 2001년 iPod, 2007년 iPhone, 2010년 iPad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된다.

- PC 시장에선 점유율이 낮아 보이지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같이 만들어 판다는 특징, 제품의 소규모 라인업이라는 제약을 고려한다면 명실상부한 Windows 컴퓨터의 경쟁사.

 

- 2011년 스티브 잡스가 CEO에서 물러나고 팀 쿡이 CEO의 자리에 올랐다. 2014년에는 Beats를 한화 약 3조 원에 인수하였고, AirPods를 출시하였다.

- 2019년이 되면서 혁신의 한계까지 다다른 하드웨어 분야를 넘어 Apple 버전 넷플릭스를 만드는 걸 시작으로 Apple의 비전을 미디어 서비스로 대전환.

- 2020년, iPad가 출시된 이래로 총 5억 대의 판매고를 기록. 2020년 11월, Apple Pay의 전 세계 활성 사용자 수, 5억 700만 명 기록. 2020년 11월에는 ARM 기반 컴퓨터인 Apple Silicon Mac을 선보였다.

 

- 2021년 1월, Apple이 발표한 2020년 10~12월 분기 실적을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한화 약 124조 원)를 돌파하였으며,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하여 모든 지역에서의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 또한 해당 분기의 영업이익은 335억 달러(한화 약 37조 원)으로 삼성전자의 2020년 연간 총 영업이익(36조 원)을 뛰어넘었다.

- 2021년 1월, 전 세계 활성화된 Apple 기기는 16.5억 대 (이 중 iPhone 사용자의 수는 10억 명) 2021년 2월, Apple Watch의 사용자 수가 1억 200만 명을 기록.

 

출처: 삼성증권 / 애플 제품 로드맵

<마이크로소프트>

 

-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설립자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며, 현재 최고 경영자는 인도 출신으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몸담았던 사티아 나델.

- Microsoft Windows를 통해 현대 가정용 컴퓨터 시장을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OS뿐만이 아니라 Microsoft Office는 사실상 비즈니스 업계의 표준.

- 그 외에 현재는 AWS와 함께 클라우드 분야에서 투톱이다. 이미 매출은 윈도우즈를 뛰어넘었다.

 

- 2016년에는 30조 원에 LinkedIn을 인수하였다. 2018년에는 8조 5천억 원에 GitHub를 인수하였다.

- 새로운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지휘 아래 Microsoft Office를 macOS, iOS 및 안드로이드에도 출시하는 등 Windows 독점 전략을 폐기함과 더불어, WSL이라는 이름으로 리눅스 환경을 포용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 전략이 크게 성공해 2018년 완벽한 재기에 성공.

 

- 현재는 Microsoft Azure를 비롯한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운영체제 부문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 2018년에는 시가총액이 급상승하여 지난 2010년 Apple에 추월 당한 이후로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 탈환.

- 이후 한동안 Apple에게 재추월당했다가, 2021년 10월 29일 주가 상승으로 2조 4,900억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하면서 다시 세계 시총 1위 기업으로 등극. PC 시대를 이끌었던 기업들 중 유례없이 장기적인 주가 강세를 보이는 중.

출처 :  삼성증권  /  마이크로소프트 ,  윈도우 11

 

<최근 주가 추이>

 

- 나스닥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음.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가총액 1위 탈환. 애플은 시가총액 2위.

 

[최근 트렌드 및 뉴스]

 

<애플>

 

- 애플과 디즈니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일 애플TV+(플러스)가 시작된 것에 이어 국내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 애플TV는 OTT 셋톱박스인 '애플TV 4K'를 통해 서비스된다. 하지만 셋톱박스가 없더라도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 이전의 애플 기기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전까지 국내 출시 애플 기기의 경우 앱만 설치돼 있었을 뿐, 애플TV 서비스가 되지 않았지만 4일부터 사용 화면이 활성화돼 이용이 가능해진 것.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애플TV가 노리는 건 콘텐츠가 아닌 애플 생태계 확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셋톱박스를 설치해 애플TV 외 다른 OTT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아이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애플을 실현토록 한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구독경제로의 전환이 시총 1위를 탈환한 주요 원동력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매출을 담당하는 '윈도우365'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운영체제(OS)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독형 서비스로 내놓으면서 신규 성장 축을 마련한 것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공룡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가 구독경제로의 전환, 이에 따른 성공모델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구독 경제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핵심 역량]

 

<애플>

 

▶ 기술력

- 하드웨어 양극재와 신공법 적용한 Gen 5 라인 본격 가동

 

▶ 사업 역량

-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애플 생태계 안에 고객을 락인 시킬 수 있는 사업역량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역량

 

▶ 미래 신사업

- 애플워치를 통한 헬스케어, 그리고 애플 기기를 통한 메타버스로의 확장, 애플카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신사업 확장 중.

 

▶ 리스크 요인

- 신제품의 혁신이 떨어지거나 판매가 둔화될 수 있다는 리스크.

 

 

<마이크로소프트>

 

▶기술력

- PC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역량.

 

사업 역량

- 구독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운영체제, 클라우드, 오피스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미래 신사업

-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등을 통한 메타버스 역량 확대, 클라우드 확장.

 

▶리스크 요인

- 모바일이나 메타버스 기기 등으로의 확장은 적다는 리스크.


[실적]

 

<애플>

 

- 향후 꾸준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속 성장 예상되나 영업이익률은 둔화 가능.

<마이크로소프트>

 

- 매출액, 영업이익 지속 성장 예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지속 성장 예상됨. 

 

[투자의견]

 

<애플>

 

- 애널리스트 의견은 ‘Strong Buy‘로, 목표주가 $170, 현재 약 13% 상승 여력

- 매출액 지속 성장 예상되나, 신중하게 분석 후 투자 필요.

<마이크로소프트>

 

- 애널리스트 의견은 ‘Strong Buy’로 8%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

- 최근 주가가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신중한 매수 의사결정 필요.

 

[향후 관전 포인트]

 

<애플>

 

-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IT 제품을 혁신을 일으키면서 발표할 수 있을지, 기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마이크로소프트>

 

- 클라우드 시장 확장과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선점할 수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회사이기 때문에 저평가 구간에 분할 매수 필요.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스스로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셔야 하며, 그에 대한 결과는 모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각자의 투자 원칙을 만드시고, 그 원칙에 따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출처: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 finbiz.com, sectorspdr.com, marketscreener.com. tipranks, 각 사 IR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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